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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경기 NC 선발로 나서는 라일리. (연합뉴스) |
NC 다이노스가 5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NC는 4일 창원 NC 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경기를 치른다. 전날 열릴 예정이던 이 경기는 창원 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루 늦게 열린다. 시즌 최종전이기도 하다.
한편 전날인 3일 6위 kt wiz는 홈그라운드인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연장 혈투 끝에 6-6 무승부였다.
kt 입장에선 간담이 서늘했던 경기였다. 9회초까지 2-6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던 kt는 9회말 4득점 하며 일단 이날 패하지 않은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만일 이날 kt가 졌더라면 NC의 4일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될 상황이었다.
kt가 최종전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71승 5무 68패 승률 0.51079을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6위다.
현재 NC는 70승 6무 67패 승률 0.51095로 5위를 기록중이다. NC는 4일 SSG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5위를 확정지으며 삼성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자력 가을야구 진출권은 NC가 쥐고 있는 것.
특히 최근 8연승을 내달리며 스퍼트의 정석을 펼쳐보이고 있는 NC는 막강 불펜의 힘을 자랑한다. 선발 라일리의 호투를 기대하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으면 이호준 감독은 즉시 불펜을 가동해 승리 의지를 보일 전망.
상대인 SSG는 이미 3위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는 김광현이 예고됐다. 김광현이 얼마나 마운드에 길게 머물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
이날 경기 체크포인트 역시 김광현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NC 타선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로 좁혀진다.
SSG 베테랑 불펜 노경은은 이미 홀드(35개) 타이틀을 확정했고, 탈삼진 2위를 달리는 외국인 선발 투수 드루 앤더슨은 지난 달 2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한 뒤 지난 1일 엔트리 말소됐다.
불펜 동원 상황에서 우위인 NC가 4일 경기까지 잡아내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 짓는다면 9연승을 내달리게 된다. 막강 9연승 흐름 속에 포스트시즌에 나서려는 NC와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며 여유롭게 마지막 대결을 펼치려는 SSG의 경기가 야구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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