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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선수들이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자력우승에 실패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매적넘버 1을 줄이지 못했지만 이후 끝난 인천 경기에서 SSG가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연합뉴스) |
선두 LG가 시즌 최종전에서 패하며 매직넘버 1을 자력으로 지우지 못한 가운데 1위 결정전을 기다라는 대기 모드에 들어갔지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패배 후 초조했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LG기 씁쓸하게 야구장을 떠난 직후 SSG가 한화에 9회말 2사 후 투런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리며 단숨에 4점을 뽑아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것.
이에 따라 LG의 매직넘버 1은 지워졌다. 타 팀에 의해 지워졌지만 행운이 따르며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 준비 모드에 들어간다.
반면 쓰라린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플레이오프에서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LG 선수들은 잠실에서 경기 후 퇴근을 준비하다 인천 경기가 극적으로 끝나면서 우승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가운데 그라운드로 나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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