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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효진이 부상을 당해 코트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과 GS칼텍스 선수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
[스포츠타임스=여수, 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의 아이콘 양효진이 1차 검진 결과 염좌 소견을 받았다.
양효진은 23일 전라남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GS칼텍스와의 경기 2세트 3-2 리드 상황에서 서지혜의 리시브 이후 공격을 시도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달려오던 김다인 세터와 충돌했다.
이후 랠리가 이어졌지만 양효진은 코트에 앉아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랠리를 마친 뒤 강서우와 교체됐다.
양효진은 이후 일어서지 못했고, 코트 뒤편에서 상황을 체크하다 즉시 병원이송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구급차를 통해 여수전남병원으로 후송됐다.
양효진은 23일 X-ray를 찍었고, 24일에는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염좌 소견이 나왔다.
아직은 속단하기 이르지만 기존 부상부위에 부상이 더해졌는지, 아니면 급성 염좌인지는 확실하게 구분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양효진을 서울 지정병원에서 크로스체킹을 통해 정확한 부상부위가 기존 부상과 관련이 있는지를 따져 이후 재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양효진은 안정을 찾은 상태다. 전날은 상당히 놀랐으나 오늘은 가볍게 걷는 정도는 이뤄지고 있다.
양효진이 이번 부상을 털어내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지는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고 있다. 다만 특별한 손상이 발견되지 않은 건 다행스럽다.
우선 선수의 안정과 부상부위 점검을 통해 정밀하게 상황을 파악한 뒤, 본격적인 치료 및 재활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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