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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kt전에서 투구하는 한화 폰세. [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 선발 코디 폰세가 개막 후 17연승을 내달리다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한화 선발 폰세는 1회 무사 1, 2루에서 kt의 거포 안현민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한화는 3회초 루이스 리베라토와 문현빈의 안타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5회 kt는 안현민이 또 1타점 적시타를 날려 4-2로 달아났다.
kt는 8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마무리 박영현을 조기 투입했고, 박영현은 공 한 개로 한화 최인호를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불을 껐다.
kt 안현민이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6회 구원 등판한 한화 투수 문동주는 7회말에 시속 161.4㎞ 빠른 공을 던져 이번 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을 찍었다.
이번 시즌 종전 최고 구속은 역시 문동주가 8월 5일 kt를 상대로 기록한 160.7㎞였다.
kt는 이날 승리로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나며 67승 4무 66패를 기록, 단독 5위가 됐다. 6위 롯데 자이언츠(65승 6무 66패)와는 1경기 차이다.
한편 선두 LG와 2위 한화가 나란히 패하면서 LG는 83승 3무 51패, 한화는 80승 3무 54패로 두 팀의 승차는 3경기로 유지됐다.
두 팀이 똑같이 7경기씩 남긴 가운데 LG가 잔여 경기에서 5승을 하면 한화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하는 상황이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LG와 한화는 이날 믿었던 외국인 에이스들이 초반 난조를 보이며 걱정도 커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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