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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다카하시 란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지만 캐나다의 벽에 막히고 있다. [FIVB 제공] |
[스포츠타임스=케손시티(필리핀), 홍성욱 기자] 남자배구의 강호 일본이 세계선수권에서 두 경기 연속 무너지며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일본은 15일 필리핀 케손시티 스마트아라네타콜리세움에서 펼쳐진 2025 FIVB(국제배구연맹) 남자 세계선수권 G조 경기에서 캐나다에 세트스코어 0-3(20-25, 23-25, 22-25)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일본은 지난 13일 튀르키예에 0-3으로 완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 속에 조기 탈락 했다.
현재 G조에선 튀르키예와 캐나다가 각각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두 팀은 17일 오후 3시 조 1위 결정전 성격의 맞대결에 나선다.
일본은 이번 대회 초반 2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세계랭킹 5위로 출발했다가 첫 경기에서 패하며 7위까지 내려간 일본은 다시 한 번 패하며 16.32점을 잃었다. 7위는 계속 유지했다.
일본의 2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는 주전 세터 세키타의 부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 특유의 정밀한 배구를 구사하는 데 구심적 역할을 했던 세키타가 빠지면서 일본은 세계선수권 예선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일본은 오는 17일 리비아를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이후 선수단은 귀국해 소속팀으로 흩어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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