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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추격 박차 가하는' 한화, 12일 경기 우천 취소로 '지옥의 8연전'
정현규 기자 | 2025.09.13 01:25
우천 취소를 알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전광판. [한화 이글스 제공]

우려했던 '지옥의 8연전'이 현실이 됐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후 3시가 넘어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했고, 오후 5시 경기감독관이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휴식일인 15일 월요일 경기로 편성됐다.

이로써 한화는 13~15일 키움과 홈 3연전에 이어 16~18일 KIA 타이거즈와 광주 원정 3연전, 20~21일 kt wiz와 수원 원정 2연전 등 8연전을 치르는 강행군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최근 2연승 행진으로 선두 LG 트윈스와 간격을 3.5경기 차로 좁힌 한화로선 LG 추격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점에서 휴식일 없이 연전을 치르는 어려운 상황과 마주했다.

한화는 앞서 9일과 10일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2연전에서 각각 9-1과 13-0 대승을 거두며 타선이 후끈 달아오른 상황이었다.

하지만 키움전 우천 취소로 상승세의 흐름이 끊기는 데다 광주 원정을 포함한 8연전으로 선수단 전체의 피로도가 누적될 수 있다.

한화는 13일 키움전 선발로 코디 폰세를 예고했다. 폰세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6연승 행진을 벌이며 다승과 평균자책점(1.76), 탈삼진(228개)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12일 선발예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대기하는 폰세의 연승가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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