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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자리 지켰다' kt, LG에 6-4 역전극...선두와 2위 3.5게임차
정현규 기자 | 2025.09.12 06:54
kt 강백호. [kt wiz 제공]

kt wiz가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LG를 6-4로 눌렀다. 

이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kt는 4위 자리를 지켰다. 3위 SSG와는 2경기 차를 유지했고, 5위 삼성과는 1경기 차로 앞섰다. 6위 롯데와는 2경기 차다. 

반변 선두 LG가 패하면서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한화와의 간극이 3.5경기 차로 줄었다. 두 팀은 막판 3연전이 남아 있다. 매직넘버를 줄여가는 LG 입장에선 지금의 3.5경기차는 유지해야 하는 압박감 속에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0-4로 끌려가던 7회초 kt는 선두타자 안현민이 좌중간 2루타를 쳤고, 장성우가 LG 유격수 오지환의 포수 실책으로 출루해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황재균이 좌전 적시타를 작렬해 무득점 침묵을 깼고,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대타로 등장한 강백호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1, 3루에서는 강현우가 스퀴즈 번트를 성공했다. 번트 타구를 잡은 LG 신인 투수 김영우가 홈으로 송구했으나, 3루 주자 황재균의 손이 먼저 홈플레이트에 닿았다.

kt는 이호연과 이정훈이 연속해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1, 2루에서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쳐 4-4, 동점을 만들었다.

8회 1사 후에는 유준규가 LG 핵심 불펜 김진성과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황재균이 좌전 안타로 1, 2루 기회를 제공했다.

권동진은 우익수 오른쪽을 향하는 2타점 3루타로 결승점을 만들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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