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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로 미들블로커 트렌트 오데이 영입
홍성욱 기자 | 2025.09.03 10:38
새로 합류한 오데이. [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이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로 호주 출신 미들블로커 트렌트 오데이(등록명 오데이)를 영입하고 3일 이를 발표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4월 11일 열린 2025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이란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를 지명한 바 있다.

하지만 신장 208cm를 자랑하는 가지아니는 지난 8월 이란 대표팀 세계선수권 엔트리에서 부상으로 제외된 뒤 한국으로 건너와 OK저축은행에 합류했고, 이어진 구단 메디컬테스트에서 '탈락' 판정을 받았다.

이후 OK저축은행은 새 아시아쿼터 선수를 찾았고, 호주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들블로커인 오데이를 낙점했다.

202cm의 신장인 오데이는 체코, 핀란드 등 여러 나라 리그 경험이 있다. 최근 두 시즌은 일본 SV.리그 VC 나가노 트라이던츠 소속으로 활약했다.

호주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도 참가했고,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5 AVC(아시아배구연맹) 네이션스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을 상대하기도 했다.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은 “베테랑 선수인 만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격에서 지닌 강점을 잘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데이는 “기회를 준 OK저축은행 배구단에 감사한다.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비교적 늦게 합류했지만 최대한 빠르게 팀에 적응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팀의 봄 배구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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