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야구 KBO
'잔여 경기 일정 시작' 1위 LG-2위 한화 윤곽 드러난 가운데 남은 티켓 3장 놓고 6팀 각축전
정현규 기자 | 2025.09.02 05:42
LG 트윈스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25 KBO리그가 잔여경기 일정 소화 기간으로 접어들었다. 

9월 한 달 동안은 경기 일정이 팀 마다 달라진다. 이와 동시에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열기는 더 뜨거워진다. 

정규리그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의 격차는 5.5경기, 2위 한화와 3위 SSG 랜더스의 격차는 8경기로 조금 벌어진 상황.

현재 팀 마다 20경기 안팎을 남기고 있다. 1위와 2위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분위기다.

하지만 3위부터 6위까지는 매일 순위가 뒤바뀌는 각축전이 이어지고 있다. 3위 SSG(승률 0.513)와 4위 롯데 자이언츠(승률 0.5124), 5위 삼성 라이온즈(0.5122)는 승차 없이 '소수점 4번째 자리' 전쟁 중이다. 또한 6위 kt wiz는 3∼5위를 불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여기에 7위 NC 다이노스와 8위 KIA 타이거즈는 5위와 각각 2.5경기와 3.5경기 차라 마지막까지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는 9월부터 잔여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팀마다 한 주에 치러야 할 경기 수가 다르고, 경기 일정도 들쭉날쭉하다.

1위를 달리는 LG는 '매직넘버' 15를 최대한 줄이는 게 목표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와 한 경기를 치르고 하루를 쉰 뒤 4일 수원에서 kt와 대결하고, 또 하루를 쉬고 6일 잠실서 두산 베어스, 7일 SSG와 만난다.

중간중간 휴식일 덕분에 투수진 운용을 여유 있게 할 수 있고, 이동 거리도 짧다.

한화 역시 일정은 나쁘지 않다. 2일과 3일 대전에서 KIA와 2연전을 펼친 이후, 이틀을 쉬고 6일과 7일 대구에서 삼성과 대결한다.

잔여 경기 일정이 시작되면서, 마운드 운용을 놓고 벤치의 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이달부터 확대 엔트리를 시행해 팀마다 추가로 5명을 등록할 수 있다.

2년 연속 1천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는 이제 신기록을 향해 전진한다. 역대 프로야구 최다 관중은 지난 시즌 달성한 1천88만7천705명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달 31일 기준 1천70만4천169명이 입장해 신기록에 18만3천536명을 남겼다.

이번 주 치르는 23경기에 올 시즌 평균 관중(1만7천209명) 수준으로만 입장해도 주간 예상 관중은 40만명에 육박해 역대 KBO리그 관중 신기록 달성을 기대할 만하다.

당장 2일에는 4개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잠실에선 롯데와 LG가 만나고, 문학에선 키움과 SSG의 대결이 펼쳐진다. 수원에선 NC와 kt의 맞대결이 열리고, 대전에선 KIA와 한화가 만난다. 두산과 삼성은 경기가 없다. 

현재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팀은 127경기의 키움이고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한 팀은 120경기의 NC다. 잔여 경기 일정을 소화하면서 이 간극도 줄어들게 된다. 

무엇보다 가을야구 남은 티켓 3장을 놓고 6팀이 싸우는 마지막 혈투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