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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연타석 홈런' LG, KIA에 14-2 대승…4연승 선두 질주
정현규 기자 | 2025.08.23 05:53
연타석 홈런 터뜨린 LG 오지환.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대파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LG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송승기의 호투를 발판 삼아 오지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해 14-2 대승을 낚았다.

이로써 LG는 4연승 휘파람을 불며 2위 한화 이글스와 격차를 5.5경기로 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LG 선발 송승기는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5패)째를 올렸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IA는 종전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LG가 2회 오지환의 선두타자 1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으나 KIA가 3회 1점을 만회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LG 타선이 4회 들어 화끈하게 터졌다. 오지환의 연타석 1점 홈런으로 다시 포문을 연 LG는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6개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대거 6점을 쓸어 담아 7-1로 점수를 벌렸다.

LG는 5회에도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문보경이 5회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5회가 종료된 시점에서 전광판은 12-1을 가리켰다. 

LG는 7회에도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공 등으로 2점을 추가 14-1까지 달아나며 KIA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LG 타선은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켰지만, KIA는 LG 마운드의 기세에 눌려 7회말에 오선우의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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