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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9회 2사에서 결승 홈런…LG, 삼성에 3-2 승리로 60승 고지 선착
정현규 기자 | 2025.08.03 03:05
오지환.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보다 먼저 정규시즌 60승 고지에 선착했다.

LG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9회초 터진 오지환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최근 5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60승 2무 40패를 기록해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된 1위 한화(59승 3무 38패)에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또한 LG는 2위이지만 올 시즌 6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역대 KBO리그에서 6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시즌에서 우승할 확률은 35차례 중 27번으로 77.1%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35차례 중 22번으로 62.9%다.

원태인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 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양 팀이 홈런으로만 점수를 주고받았다.

LG는 0의 균형이 이어지던 5회초 박동원이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은 6회말 김성윤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1-1을 만들었다.

LG는 7회초 문보경이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앞섰지만, 삼성은 공수 교대 후 김영웅이 우월 솔로포 응수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9회였다.

LG는 9회초 2사 후 타석에 나선 오지환이 삼성 김재윤을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통렬한 솔로홈런을 날려 짜릿한 결승점을 뽑았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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