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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안타 몰아친' LG, kt 마운드 초토화 시키며 18-0 대승…시즌 최다 점수 차
정현규 기자 | 2025.08.01 03:05
문보경이 홈런을 터뜨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후반기 상승세를 탄 LG 트윈스가 kt wiz 마운드를 초토화하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문보경이 홈런 두 방을 날리는 등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며 18-0으로 대승을 거뒀다. 18점 차이는 올 시즌 최다 점수 차 경기다.

LG는 2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1사 1,2루에서 김현수가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타자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아 7-0으로 크게 앞섰다.

4회에는 다시 문보경이 투런홈런을 날린 LG는 5회말에도 타순이 한 바퀴 돌며 7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LG는 8회말 마운드에 오른 강백호를 상대로 이주헌이 솔로홈런을 치는 등 2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2019년 9월 29일 삼성전 이후 5년 10개월 만에 투수로 등판한 강백호는 1이닝 동안 3안타로 2실점 했다.

LG 문보경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타수 5안타 7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역대 세 번째로 통산 1천500타점을 달성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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