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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탄력 받은' 3위 롯데, 3연승 행진 중인 8위 NC와 주중 맞대결
정현규 기자 | 2025.07.29 03:40
5연승에 성공한 롯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3위 롯데 자이언츠는 5연승 행진 중이다.

지난 27일 홈그라운드인 부산에서 KIA 타이거즈에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주중 키움전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후 연승을 시작한 가운데 올 시즌 첫 5연승에 성공한 롯데다. 

롯데의 시즌 성적은 53승 3무 42패, 승률 0.558로 리그 3위다.

2017년 가을야구를 경험한 뒤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팀이라, 전반기 롯데가 선전을 펼쳤음에도 후반기에는 힘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롯데는 불펜에 가세한 왼팔 강속구 투수 홍민기와 부상에서 돌아온 고승민, 윤동희가 맹활약 해 후반기 들어 6승 3패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이제 롯데는 2위 LG 트윈스를 2경기 차로 바짝 쫓아가고 1위 한화 이글스도 5경기 차로 가시권에 뒀다.

순위표 아래로 눈을 돌리면 공동 5위 팀과는 격차가 5.5경기까지 벌어졌다. 이제 롯데는 공동 5위 팀들보다 1위 한화에 더 가까이 접근한 팀이 됐다. 이처럼 최상의 분위기 속에 롯데는 이번 주중 3연전에 NC 다이노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올 시즌 롯데는 '낙동강 라이벌' NC를 맞아 4승 4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23일에는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10승을 달성한 박세웅이 선발로 나서고 24일은 에이스 알렉 감보아, 25일은 터커 데이비슨이 차례로 출격할 전망이다. 팀의 1,2,3 선발이 나서는 대진이다. 

롯데는 주중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다시 고척돔에서 최하위 키움과 만난다. 상승기류를 최대한 이어가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NC 역시 지난 주말 홈 3연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3연패에 빠뜨리고 분위기가 최고조다.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58로 활약한 김주원과 주간 타율 0.389의 서호철은 롯데 마운드를 정조준한다.

특히 전날 KIA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를 보강한 만큼 타선에 힘이 더해질 전망이다. 

두 팀의 라이벌 대결이 7월 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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