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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쇼 펼친' 두산, 선두 한화 11연승 막아서며 13-2 대승
정현규 기자 | 2025.07.24 03:40
두산 박준순.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10연승을 내달리던 단독 선두 한화 이글스의 연승을 차단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최민석의 호투 속에 홈런 다섯 방을 쏘아 올리며 13-2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1회말 제이크 케이브가 투런 홈런, 양의지와 박준순은 각각 솔로 홈런을 날려 4-0으로 앞섰다.

4회에는 이유찬과 케이브가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하는 등 대거 6점을 추가했다.

5회에도 2점을 추가한 두산은 12-0으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7회초 이도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고 9회초에는 김태연의 2루타로 1점을 더 따라붙었지만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

두산 선발로 나선 고졸 신인 최민석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케이브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고졸 신인 박준순은 홈런과 3루타, 2루타를 기록하며 4타수 3안타를 쳤다.

한화는 선발 황준서가 1이닝 4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물러났고, 이어 마운드를 물려받은 엄상백도 2⅔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6실점하며 무너졌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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