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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후 환호하는 나성범. (C)KIA |
2025 KBO리그 하반기 시작일인 17일 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되면서 18일이 새 출발점이 됐다.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부상 선수들의 복귀다. 올 시즌 부상병동이었던 KIA 타이거즈는 주축 선수 복귀를 통해 최상위권 도약을 정조준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절대 1강'으로 불렸으나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중하위권을 전전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 다리 근육 부상으로 두 번이나 자리를 비웠고,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 등의 부상 공백이 컸다.
다행히 KIA는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가 하반기 시작과 함께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호 KIA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김도영은 조금 더 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는 후반기 시작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반기 내내 7∼8위권에 머물던 KIA는 6월 이후 대반격에 나서 이달 초 한때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한화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부상병들의 복귀는 다시 흐름을 되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A는 17일 경기를 앞두고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를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들의 활약은 18일 경기부터 지켜볼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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