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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라미레스 감독(오른쪽). (C)AVC |
[스포츠타임스=마나마(바레인), 홍성욱 기자] 한국이 2025 AVC(아시아배구연맹) 네이션스컵을 최종 4위로 마쳤다.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준결승전에서 홈코트의 바레인에 아쉽게 패했고, 3-4위전에서는 카타르에 패했다.
대표팀은 현재 귀국길에 올랐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7월 2일 브라질 전지훈련을 통해 9월 마닐라 세계선수권에 대비한다.
대회를 마친 라미레스 감독은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리시브에선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목적타가 왔을 때 대응에서는 향상된 부분이 있었다. 다만 하이볼 처리 능력은 더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선수들의 순간 판단력, 그리고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을 더 보완 해나가야 한다는 과제를 얻었다. 브라질 전지훈련을 통해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전지훈련의 계획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물었더니 라미레스 감독은 ”초반 5일은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려 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이볼 처리 능력을 보완하려 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하이볼 상황이 됐을 때, 처리하는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2주차에선 첫 5일을 동안 훈련한 부분을 적용해 연습경기를 많이 치르면서 실전 감각을 이어가며 완성도를 높이려 한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남자 대표팀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정예 베스트7 구성은 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라미레스 감독은 ”불행하게도 선수들이 V-리그를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했을 때 크고 작은 부상을 가지고 들어왔다. 특히 황택의는 긴 부상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 앞서 대책을 수립했고, 부상 회복에 상태에 따라 대회말 더블스위치로 시작해 부상 상황을 점검하려는 부분은 가동을 했다. 황택의는 바레인전에서 처음으로 코트에 나섰고, 카타르와의 마지막 경기 3세트에서도 출전 의지를 보이며 경기를 풀어냈다. 나경복, 정지석, 임성진 선수도 부상이 있다. 회복해서 하루라도 빨리 대표팀에 합류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라미레스 감독은 “여러 선수들의 부상이 있지만 시간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다. 부상 회복에는 결국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 손을 벗어난 부분이기도 하다.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은 있었지만 이는 또 다른 차원에서 팀이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라미레스 감독의 국가대표팀은 브라질 전지훈련 이후 마지막 담금질을 통해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마나마(바레인)=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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