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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휘. (C)FIVB |
한국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34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난 에르뎀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도미니카공화국(세계랭킹 9위)과의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9, 17-25, 25-19, 20-25, 14-16)으로 패했다.
한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승 7패 승점 4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4승 4패 승점 9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 김다인(S), 2 육서영(OH), 3 정호영(MB), 4 이선우(OP), 5 강소휘(OH), 6 이다현(MB),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로 출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 페냐 이사벨, 2 푸엔테, 3 가일라, 4 마르티네스, 5 곤살레스 6 로드리게스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10-12까지는 한국이 2점을 뒤진 가운데 전개 됐다. 이후 한국은 육서영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왼쪽 강타로 12-12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한국은 상대 가일라의 페인트 득점과 블로킹 득점에 연속 실점했지만 정호영의 속공, 이선우의 왼쪽 강타, 강소휘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15-15 동점에 성공했고, 강소휘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16-15로 역전을 끌어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선우의 오른쪽 강타 이후 육서영의 서브 에이스로 18-15로 앞서나갔다. 강소휘와 육서영의 강타가 더해지며 20-16으로 앞선 한국은 다시 한 번 두 선수의 득점이 더해지며 1세트를 25-19로 따냈다.
한국은 1세트에서 공격 득점 15-9 우위를 점했고, 블로킹에선 1-2로 근소열세였지만 서브 득점에서 6-0 절대 우세를 보이며 세트를 따낼 수 있었다. 범실도 3개로 상대 8개 보다 5개가 적었다.
2세트는 아쉽게 내줬다. 초반 범실이 이어지는 등 우리만의 플레이가 사라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교체 투입된 문지윤의 강타와 연속 서브 에이스가 나왔지만 세트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차지였다. 스코어는 17-25였다.
3세트. 한국은 상대 네트 터치를 모랄레스 감독의 챌린지 요청으로 찾아온 이후 강소휘의 강타로 4-2 리드 속에 출발했다. 육서영의 연속 왼쪽 득점으로 스코어는 8-4가 됐다.
이후에도 한국은 김다인의 블로킹 득점과 육서영의 왼쪽 강타로 10-6 리드를 이었다. 육서영은 왼쪽에서 손목을 사용한 득점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들었다. 이선우의 오른쪽 강타로 전광판은 11-6을 가리켰다. 정호영의 중앙 득점으로 스코어는 12-6이 됐다. 더블스코어였다.
한국은 육서영의 왼쪽 강타와 이선우의 오른쪽 강타로 15-6까지 리드 폭을 키웠다.
이선우의 오른쪽 강타로 전광판은 18-10을 가리켰다. 이선우와 강소휘의 강타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선 한국은 육서영의 왼쪽 강타, 상대 공격 범실, 이선우의 왼쪽 강타로 23-16까지 여유있게 앞섰고, 강소휘의 왼쪽 강타로 세트포인트에 올라선 뒤, 이다현의 중앙 득점으로 세트를 거머쥐었다. 스코어는 25-19였다. 한국이 승점 1점을 확보하는 순간이었다.
4세트. 김다인의 서브 득점 이후 이선우가 긴 랠리를 마무리하는 득점을 올리며 한국이 3-1 리드 속에 출발했다. 정호영의 중앙 득점으로 4-3 리드를 이은 한국은 상대 마르티네스와 가일라의 연속 강타를 막아내지 못하며 5-8로 역전 당했다.
한국은 한다혜의 디그 이후 강소휘의 하이볼 공략으로 7-9까지 추격했다. 육서영의 왼쪽 강타로 10-11까지 다가서며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3연속 실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스코어는 10-14로 벌어졌다. 작전시간 이후 한국은 김다인의 블로킹 득점 이후 정호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12-14 추격에 나섰다. 정호영은 다시 한 번 블로킹 득점으로 환호했다.
한국은 강소휘의 왼쪽 강타로 15-17까지 추격전을 전개했다. 이어진 17-19에서 마르티네스에 실점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국은 강소휘의 백어택 득점으로 다시 힘을 냈다. 육서영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20-22로 다가섰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가일라의 오른쪽 득점으로 3점 격차를 만들었다. 이어진 정호영의 속공이 차단 당하며 전광판은 20-24가 됐다. 이어진 육서영의 공격까지 상대 벽에 걸리며 세트는 20-25로 마무리 됐다.
마지막 5세트. 이선우의 오른쪽 득점으로 한국이 선취점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가일라의 강타로 맞불을 놨다.
이후 이선우의 공격이 차단 당했고, 상대 이사벨의 공격이 성공되며 스코어는 1-3이 됐다. 한국은 강소휘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했지만 상대 가일라의 강타로 스코어는 2-6이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마르티네스의 강타 이후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8-3으로 앞섰다. 한국은 다시 추격했다. 육서영이 강타로 힘을 냈다. 문지윤도 오른쪽 강타로 힘을 보탰다. 스코어는 5-9가 됐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네스의 타점 높은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육서영의 오른쪽 강타로 다시 추격한 한국은 긴 랠리를 이선우가 강타로 마무리하며 7-10까지 다가섰다. 엄청난 뒷심이었다.
강소휘가 터프한 볼을 왼손으로 넘기며 득점한 가운데 스코어는 8-11이 됐다. 상대 공격 범실이 이어지면서 전광판은 9-11을 가리켰다. 2점 격차라면 사정권이었다.
이후 랠리에서 상대 이사벨의 공격을 이다현이 차단하면서 스코어는 10-11이 됐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은 가일라의 오른쪽 공격으로 1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선우의 오른쪽 공격이 차단 당하며 10-13으로 밀렸다. 하지만 강소휘가 기어코 득점을 올리며 11-13으로 다시 압박에 나섰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사벨의 왼쪽 강타로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이어진 랠리는 상대 범실이었다. 스코어는 12-14가 됐다. 한국은 이다현의 블로킹 득점으로 13-14까지 다가섰다. 투혼이었다.
상대 작전시간 요청 이후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네스의 공격 범실로 기어코 14-14 듀스를 끌어냈다. 하지만 이어진 육서영의 왼쪽 공격은 차단 당했다.
이후 랠리에서 한국은 육서영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아웃이었다. 경기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63-60으로 앞섰지만 블로킹은 8-16으로 열세였다. 서브 득점은 9-4로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 강소휘와 육서영이 각 20점을 뿜어내며 활약했다. 이선우도 16점을 올렸다. 정호영은 10점, 김다인이 5점, 문지윤이 5점을 올리며 힘을 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마르티네스가 24점, 가일라가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2주차 경기를 마무리 한 한국 선수단은 현지시간 23일 오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956편을 통해 귀국한 뒤, 3주차 일본 경기에 대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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