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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대한배구협회, VNL 잔류 노리는 여자대표팀 격려...1승 때마다 승리수당 5천만 원
이스탄불(튀르키예)=홍성욱 기자 | 2025.06.18 07:08
한국 선수들. (C)FIVB

2025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남은 2주차와 3주차 경기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승리수당 5천만 원을 받게 된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은 지난 16일 VNL 2주차 경기가 펼쳐지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한 뒤, 17일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며 승리수당 대폭 인상을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여자대표팀은 승리수당으로 2천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VNL은 잔류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여서 열린 1주차에서 4전 전패로 최하위로 내려간 대표팀은 심기일전으로 2주차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배구협회는 선수단 사기진작 및 동기부여 방안을 논의하다 승리수당 대폭인상을 결정했다.

오한남 회장은 “남은 8경기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5천만 원씩 격려금을 전달한다. 또한 VNL 잔류를 확정할 경우 선수단에 인센티브를 추가로 전달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모랄레스 감독, 강소휘 주장 등 선수단은 승리수당 대폭 인상 소식에 더 집중력을 발휘해 남은 경기에 나선다는 각오다.

강소휘는 “이곳 이스탄불에 일찍 도착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18일 오후 6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와 2주차 첫 경기에 나선다. 경기 후에는 한식당에서 회식을 통해 격려의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은 19일 경기가 없어 컨디션을 조율한 뒤, 20일 오후 10시에는 벨기에와 2주차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이스탄불(튀르키예)=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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