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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롯데 장두성, 상태 호전…"가벼운 운동 가능"
정현규 기자 | 2025.06.17 02:06
장두성. (연합뉴스)

옆구리에 견제구를 맞고 각혈 증세를 보였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장두성이 운동을 재개한다.

롯데 구단은 16일 "장두성이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분과 정밀 검진 결과,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은 멈춰 안정기로 보인다"면서 "손상이 심각하지 않아 가벼운 운동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두성은 지난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방문 경기에서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의 견제구에 오른쪽 옆구리를 맞았다.

공이 뒤로 빠진 사이 2루까지 전력으로 뛰어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피가 섞인 구토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검진에서 운동을 재개해도 된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장두성은 구단 2군 훈련장이 있는 김해 상동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준비한다.

장두성은 운동 강도는 몸 상태를 지켜본 뒤 점진적으로 올리고, 23일 재검진한 뒤 복귀 일정을 조율할 참이다.

장두성은 올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03, 47안타, 23타점, 34득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12로 활약 중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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