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야구 게임노트
[어제 야구] '김민석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 두산, 4연패 탈출…조성환 감독대행 첫 승(6/5)
정현규 기자 | 2025.06.06 03:23
두산 김민석. [두산 베어스 제공]

[어제 야구]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잠실] KIA(김도현) [1:2] 두산(최원준)

[승]김택연 [패]정해영  

성적 부진으로 이승엽 감독이 사퇴한 두산 베어스가 힘겹게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김민석이 천금 같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9위 두산은 흐트러진 팀 분위기를 추스르게 됐다.

이승엽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 대행은 2연패 뒤에 첫 승을 신고했다.

KIA 김도현과 두산 최원준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두산은 1회말 몸맞는공으로 출루한 정수빈이 제이크 케이브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갔다가 양의지의 내야 땅볼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KIA는 5회초 3루타를 친 한준수가 박찬호의 내야안타로 득점해 1-1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하던 승부는 연장 10회말에 갈렸다. 두산은 10회말 1사 후 케이브가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다.

계속된 2사 1,2루에서 등장한 김민석은 좌중간에 떨어지는 짜릿한 적시타를 터뜨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산 마무리 김택연은 2이닝을 2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사직] 키움(하영민) [10:5] 롯데(데이비슨)

[승]하영민 [패]데이비슨 

부산에서는 꼴찌 키움 히어로즈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롯데 자이언츠를 10-5로 제압했다.

키움은 1회초 선두타자 송성문이 볼넷, 최주환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후 이주형이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동엽의 2타점 적시타와 2사 후 김건희의 우전안타가 이어져 4-0으로 앞섰다.

2회에는 2루타를 친 송성문을 이주형이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1점을 보탰다.

기세가 오른 키움은 4회에도 2사 후 이주형이 우중월 솔로 홈런, 송지후는 좌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9-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5회말 전준우의 투런홈런 등으로 3점을 만회했다.

3-10으로 크게 뒤진 9회말에도 2점을 뽑았지만, 초반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7이닝을 7안타 3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은 지난달 30일 팀 역사상 최다인 10연패를 당한 이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2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문학] 삼성(이승현) [3:1] SSG(화이트)

[승]이승현 [세]이호성 [패]화이트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인천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3-1로 꺾었다.

삼성은 5회초 2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3루수 쪽 내야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7회초에는 2사 1,2루에서 다시 구자욱이 우전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SSG는 7회말 김찬형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삼성은 9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간 양도근이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의 새 마무리 이호성은 2⅓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5세이브(5승1패)째를 거뒀다.

SSG는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창원] LG(에르난데스) [3:1] NC(라일리) 

[승]에르난데스 [세]유영찬 [패]라일리 

창원에서는 LG 트윈스가 돌아온 마무리 유영찬의 구원 호투 속에 NC 다이노스를 3-2로 꺾었다.

LG는 1회초 오스틴 딘이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NC는 2회말 맷 데이비슨이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려 1점을 만회했다.

LG는 4회초 2루타를 친 송찬의가 이영빈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3-1로 앞섰다.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했으나 LG는 마운드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팀 승리를 지켰다.

선발 에르난데스는 6⅓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부상에서 복귀한 마무리 유영찬은 8회말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해 삼진 2개로 위기 탈출하는 등 1⅔이닝을 무안타로 처리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대전] kt(헤이수스) [7:0] 한화(류현진)

[승]헤이수스 [패]류현진  

대전에서는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7-0으로 완파했다.

kt는 1회초 2사 후 안현민이 큼직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3회에는 1사 1,3루에서 다시 안현민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 장성우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kt는 7회에도 조대현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7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안현민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한화의 베테랑 투수 류현진은 3⅔이닝 동안 8안타로 4실점 한 뒤 자진 강판했다. 그는 4회초 안현민을 상대하다 왼쪽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를 요청했다.

< 팀 순위(6월 5일 종료 시점) >

[순위] 팀 / 경기수 / 승무패 / 승률 / 게임차 / 연속

[1] LG / 61 / 37승 1무 23패 / 0.617 / - / 1승

[2] 한화 / 61 / 36승 25패 / 0.590 / 1.5 / 1패

[3] 롯데 / 62 / 32승 3무 27패 / 0.542 / 4.5 / 2패

[4] SSG / 60 / 31승 2무 27패 / 0.534/ 5 / 1패

[5] 삼성 / 61 / 32승 1무 28패 / 0.533 / 5 / 1승

[6] KT / 62 / 31승 3무 28패 / 0.525 / 5.5 / 1승

[7] KIA / 59 / 29승 1무 29패 / 0.500 / 7 / 1패

[8] NC / 57 / 25승 3무 29패 / 0.463 / 9 / 1패

[9] 두산 / 61 / 24승 3무 34패 / 0.414 / 12 / 1승 

[10] 키움 / 64 / 18승 1무 45패 / 0.286 / 20.5 / 2승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