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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정훈↔kt 박세진 1:1 트레이드
정현규 기자 | 2025.06.02 19:36
kt 유니폼을 입는 이정훈(위), 롯데로 향하는 박세진. [연합뉴스, kt wiz]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가 외야수 이정훈과 왼손 투수 박세진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일 발표했다.

kt로 이적하게 된 우투좌타 이정훈은 2017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가 팀을 떠난 뒤 2023년 롯데에 둥지를 틀었다.

2023년 타율 0.296, 2024년 타율 0.300으로 정확도 있는 타격이 돋보이는 선수였으나 롯데에서는 수비 포지션 때문에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이정훈은 올 시즌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퓨처스(2군) 리그에서는 타율 0.357, 3홈런, 8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박세진은 2016년 kt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선수다.

1군 통산 성적은 42경기 1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7.99이며, 이정훈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은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박세진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22경기 1승 1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04를 남겼다.

박세진은 2살 많은 형 박세웅과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나도현 kt 단장은 "이정훈은 타격에 강점을 지닌 좌타자로, 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 구단은 "박세진이 좌완 투수 선수층을 두껍게 해 향후 팀 전력 강화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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