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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두 번째 경기 나서 첫 안타 신고...타점·도루도 기록
정현규 기자 | 2025.03.30 15:23
이정후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 3회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신시내티 AP=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와 타점, 도루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도루도 1개 성공했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3루, 이정후는 상대 왼손 선발 릭 로돌로의 2구째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1, 2루 사이를 뚫는 적시타를 쳤다. 타구 속력은 시속 150㎞였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첫 안타로 타점도 올렸다. 초구 커브에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큰 스윙을 하며 파울을 만든 이정후는 2구째에는 정확한 스윙으로 적시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곧바로 2루도 훔쳐 시즌 1호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멀티 히트는 달성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앞서 1회 시속 로돌로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6회에는 시속 150㎞ 싱커를 받아쳐 시속 166㎞의 빠른 타구를 만들고도 2루수 땅볼에 그치는 불운을 겪었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올 시즌 개막 2경기 성적은 타율 0.167(6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출루율 0.375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2-3으로 역전패해 시즌 첫 패배(1승)를 당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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