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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7연승' LG, NC 14:4 대파…마운드와 타선 모두 집중력 보여
정현규 기자 | 2025.03.29 22:43
문보경 홈런, 신나는 염경엽 감독. [연합뉴스]

LG 트윈스가 창단 후 최다인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며 2위 그룹과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LG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서 장단 팀 12안타를 집중하며 14-4 대승을 거뒀다.

LG가 개막 후 7연승을 한 건 전신 MBC 청룡 시절을 포함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기록은 2017년 6연승이다.

LG는 앞으로 3연승을 더하면 2003년 삼성 라이온즈, 2022년 SSG 랜더스가 세운 프로야구 역대 개막 최다 연승(10연승) 타이기록을 쓴다.

LG는 1회부터 NC 마운드를 폭격했다. 선두 타자 홍창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상대 실책 3개가 쏟아지면서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1사 3루에서 오지환의 희생타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4회엔 상대 팀 선발 라일리 톰슨의 제구 난조를 틈타 볼넷 3개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신민재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5-1로 달아났다.

5회 문보경의 시즌 4호 홈런으로 한 점을 더한 LG는 6회 오스틴 딘의 좌월 3점 홈런으로 9-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엔 볼넷 2개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대거 5점을 더해 승부를 갈랐다.

오스틴은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오지환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이날 팀 실책 4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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