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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유한나 복식조' WTT 첸나이 대회 8강 진출...'이은혜·김나영 조'에 3:2 역전승
이진원 기자 | 2025.03.28 15:14
신유빈(왼쪽)과 유한나. (WTT, 연합뉴스)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새롭게 복식조 호흡을 맞춘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좋은 출발을 보였다.

신유빈-유한나 콤비는 28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여자복식 16강에서 대표팀 동료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3-2(7-11, 11-2, 11-7, 6-11, 11-8)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신유빈-유한나 조는 8강에 올라 홍콩의 주청주-윙람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황금 콤비' 전지희(은퇴)가 국가대표를 반납하는 바람에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왔고, 이번 대회에서 유한나와 성인 무대에선 처음 손발을 맞췄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첫 게임을 7-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게임을 11-2로 여유 있게 따낸 뒤 공방 끝에 최종 5게임에 들어갔다.

오른손-왼손 조합의 신유빈-유한나 조는 5게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11-8로 이겨 한국 선수끼리 16강 대결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호주 조에 3-0으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

신유빈은 여자단식 32강에 오른 가운데 여기서 이기면 소속팀 선배 이은혜와 16강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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