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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승장 고희진 감독 “오늘 올 시즌 최고 집중력을 보였다”
수원=홍성욱 기자 | 2025.03.25 21:30
고희진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KOVO

“오늘 올시즌 최고 집중력을 보인 경기였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25일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미소를 머금었다.

정관장은 1차전 승리로 챔프전 진출 확률 100%에 올라탔다. 역대 18차례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어김없이 챔프전에 진출했다.

고희진 감독은 “복귀한 부키리치는 배구에 대한 대한 감각이 있는 것 같다. 경기 감각이 없었는데도 리시브를 저정도 하는 걸 보면”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부키리치는 무표정에서 나오는 묵직함이 있다. 해내려고 한다. 챔피언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오늘도 투혼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부키리치가 후위로 빠졌을 때 박혜민을 기용한 부분에 대해 고 감독은 “부키가 평소 스파이크서브에서 부상 이후 변화를 준 상황이었다. 또한 수비 쪽은 박혜민이 많이 올라온 상황이었다. 오늘 혜민이도 자기 역할을 아주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마무리 짓고 싶다는 고 감독은 “오늘 상대 공격수 3명(모마, 정지윤, 고예림)의 공격성공률이 모두 좋았다. 좋은 서브로 흔들었는데 하이볼 때 블로킹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라며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시사했다.

수원=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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