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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제공] |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개막 2연전 선발'을 모두 공개했다.
김 감독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의 등판일을 보시라"고 운을 뗐다.
17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한 박세웅이 닷새를 쉬고서, 23일에 잠실구장에서 벌이는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전날(17일) 찰리 반즈를 22일 LG와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고, 18일에는 두 번째 투수의 이름도 불렀다.
롯데는 주말에 LG와 개막 2연전을 벌인 뒤, 인천 SSG랜더스필드로 이동해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잠실구장은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펜스까지 거리가 긴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다.
반면 SSG랜더스필드에서는 홈런이 자주 나온다.
김 감독은 "박세웅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LG 타선은 무척 까다롭지만, 그래도 잠실에서는 피홈런에 대한 우려를 덜어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박세웅을 23일 LG전 선발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롯데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25일 SSG와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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