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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외인 데이비슨, KIA전 2이닝 3K 무실점 퍼펙트 피칭 눈도장
정현규 기자 | 2025.03.09 03:01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뽐냈다.

데이비슨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5회초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무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데이비슨은 첫 타자 최원준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김도영을 좌익수 뜬 공, 윤도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6회에도 첫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루킹 삼진, 대타 서건창을 좌익수 뜬 공, 후속 타자 김석환을 중견수 뜬 공으로 잡는 등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이날 데이비슨의 투구 수는 20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151㎞, 평균 구속은 148㎞를 기록했다.

데이비슨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56경기에 등판했고 지난해에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빅리그 1경기를 뛰었다.

그는 지난 겨울 연봉 95만 달러를 받고 롯데에 입단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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