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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만에 청주 야구장서 프로야구 시범경기. (청주=연합뉴스) |
겨우내 프로야구를 기다렸던 팬들이 시범경기 첫날부터 경기장 스탠드를 가득 메웠다.
KBO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린 8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6만7천264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3년 만에 시범경기가 열린 이날 청주구장에는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를 '직관'하려는 팬들로 9천석 좌석이 매진됐고,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2만56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의 부산 사직구장에도 1만7천352명의 팬이 찾았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의 kt wiz-LG 트윈스 경기에는 1만3천179명의 관중이 몰렸다.
또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진 창원 NC파크에는 7천170명의 관중이 응원전을 펼쳤다.
올 시범경기 개막전 관중 수는 지난해 개막전에 입장한 총관중 3만6천180명보다 1.8배가 늘었다.
사직구장에는 내야 관람석 1만7천783석을 열어 1만7천328장을 판매했고, 경기 중 24명이 추가로 입장했다.
롯데는 경호, 청소, 응원단 실비 보전 정도의 금액을 고려해 좌석당 5천 원의 입장료를 책정했다. 평일은 무료 개방하고, 그라운드석 88석만 유료 판매한다.
프로야구는 지난해 1천88만7천705명의 관중을 모아 198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천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17년 840만688명이었다.
시범경기 첫 날부터 많은 관중들이 야구장을 찾으면서 올 시즌 KBO리그도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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