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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교체 출전' QPR, 포츠머스 원정서 1:2 패배
강종훈 기자 | 2025.02.23 17:06
QPR의 양민혁. [QPR 인스타그램 캡처]

양민혁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입단 이후 최근 5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QPR는 23일(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의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34라운드 포츠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QPR은 11승 11무 12패(승점 44)에 그쳐 리그 24개 팀 중 14위로 처졌다.

양민혁은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공격수 마이클 프레이가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해 강원FC에서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1 무대를 주름잡은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뒤 지난달 QPR로 임대돼 이달 들어 팀이 치른 리그 5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유일하게 선발로 나선 경기였던 지난 15일 더비 카운티와 33라운드 홈 경기(4-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진출 이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날은 비록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답답하게 진행되던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양민혁은 교체 투입되자마자 중앙선 부근에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공을 빼앗고서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려 직접 몰고 간 뒤 쇄도하던 알피 로이드에게 연결했으나 로이드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QPR은 후반 29분 지미 던이 골문 오른쪽에서 공중볼 싸움을 이겨내고 공을 따낸 뒤 로빙슛으로 만회 골을 터트려 포츠머스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더는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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