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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승리 후 GS칼텍스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팬들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C)KOVO |
최하위 GS칼텍스가 에이스 실바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에 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20)으로 눌렀다.
귀중한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시즌 3승(19패)째를 거뒀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팀 창단 후 최다인 3연승을 거둔 뒤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지난 16일 흥국생명전 2-3 아쉬운 패배 이후 후유증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체력적인 어려움은 두 팀 모두 마찬가지였다. GS칼텍스 또한 최근 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쳤고, 실바는 3경기에서 151점을 퍼부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주인공은 오늘도 실바였다. 변함없이 강력한 공격을 퍼부었다. 그는 1세트에서 팀 득점 18점 중 절반에 가까운 8점을 홀로 책임졌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의 1세트 팀 공격 성공률은 29.41%에 그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2세트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GS칼텍스는 상대 미들블로커들이 실바 수비에 집중하자 유서연을 앞세워 활로를 뚫었다. 유서연은 2세트에서 팀내 최다인 8득점 했다.
1, 2세트를 가져온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실바는 18-17에서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상대 높이를 뚫어내며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을 따돌렸다.
잠시 벤치로 돌아가 숨을 고른 실바는 21-17에서 복귀해 다시 공격을 이끌었다.
실바는 이날 팀 최다인 25득점(공격성공률 43.75%)을 올렸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선수 테일러의 공격 성공률이 29.73%에 그쳤고, 박정아와 이한비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주춤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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