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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LA 산불 피해 지원 위해 7억여 원 기부
정현규 기자 | 2025.01.19 01:03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다저스 선수단이 팬들 앞에 선 가운데 오타니가 인사를 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LA 산불 피해자 등 지원을 위해 50만 달러(약 7억3천만 원)를 기부한다고 CNN 방송 등 미국 매체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오타니는 전날 밤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LA에서 발생한 화재에 맞서 우리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런 소방관들과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지원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썼다.

또 "LA 다저스는 다른 스포츠 팀과 함께 협력해 티셔츠 판매 등의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러 스타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 비욘세가 250만 달러(약 36억4천만 원)를 기부했고,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패리스 힐튼, 제이미 리 커티스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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