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야구 KBO
‘3연승 LG’ 류제국 선발로 5할 플러스 도전
홍성욱 기자 | 2016.09.18 08:16
류제국. (C)LG트윈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LG가 인상적인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LG는 17일 경기를 마친 현재 66승 1무 66패로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3연승 과정이 하이라이트다. 공동 4위였던 KIA와의 외나무다리 혈투에서 2연승을 거두며 휘파람을 불었고, 삼성과의 전날 경기에선 0-2로 뒤지다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동시에 LG는 5할 승률에 성공하며 이제는 5할 플러스 승률에 도전하고 있다.

LG는 18일 잠실 홈에서 삼성과 다시 만나 4연승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4위 확정이다. 현재 4위 LG는 5위 KIA와 2.5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다. 6위 SK와는 3.5게임차로 벌어졌다.

남은 11경기에서 지금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4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치며 2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설 수 있다. 먼지가 슬쩍 앉은 유광점퍼를 다시 꺼내 입을 수 있게 되는 것.

LG는 삼성과 가장 많은 3경기를 남겼고, SK, 한화와는 2경기, 두산, NC, KIA, 롯데와는 각각 1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하루하루가 중요한 상황이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라 전망은 밝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삼성전에 LG는 캡틴 류제국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로 나서 12승 10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4연승 행진은 LG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넥센전 7이닝 1실점 승리를 시작으로 9월 1일 한화전 6⅔이닝 2실점 승리, 7일 넥센전 6이닝 무실점 승리, 13일 NC전 5이닝 3실점 승리까지 나오면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오늘 류제국은 팀 4연승과 개인 5연승에 도전한다. 승리한다면 팀 성적은 5할 플러스1로 올라서기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류제국은 올 시즌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8일 5⅔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8월 14일에는 3⅓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현재 8위인 삼성은 수치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열려있고, 지난 해 정규시즌 우승팀이라는 자존심이 남아 있다.

LG는 올 시즌 삼성에 5승 8패로 고전했다. 남은 삼성전 3경기를 어떻게 잘 마무리하느냐가 시즌 최종 순위에 큰 변수다. 전날 승리로 자신감이 넘치는 LG 선수들이 오늘도 연장선상에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은 전날 차우찬이 호투했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오늘은 플란데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9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7.35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한국에 와 초반 3경기에서 2승을 기록한 이후에는 승리 없이 4패만 당했다. LG 전에는 처음 나서는 플란데다.

LG 타선은 오늘 처음 만나는 플란데를 상대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이기면 4위 자리 지키기에 큰 힘이 될 전망.

LG와 삼성의 시즌 14차전은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시작된다. LG의 연승 여부가 오늘 경기의 핵심 체크포인트다.

17일 이천웅이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LG트윈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