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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에비앙 챔피언십 2R 단독선두...박성현 공동 2위
홍성욱 기자 | 2016.09.17 14:15
프랑스 에비앙 르 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에서 펼쳐진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전인지가 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C)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2라운드를 단독선두로 마쳤다.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 뱅에 위치한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전인지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하며 이틀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위와 2타 차 단독선두에 올랐다.

전날 버디 8개를 몰아치며 박성현(넵스)과 공동 선두를 이뤘던 전인지는 비가 내리는 2라운드에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날카로운 퍼팅감으로 타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전인지는 “4번 홀(파4)에서 보기가 하나 있었지만, 시작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파를 세이브했고 12번 홀(파4)에서 나무 밑에 있는 상황에서 레이업을 한 후에 110m 거리에서 굉장히 멋진 파세이브를 했다. 그런 상황이 나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줬고 나머지 홀을 끝까지 집중하면서 좋은 경기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박성현은 3언더파 68타로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펑샨샨(중국)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어제보다 샷은 좋지 않았지만 행운이 따랐다.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아 있다. 어려운 코스지만 식사 후 다시 훈련에 나설 것이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이틀 연속 5언더파 66타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4위까지 약진했고, 지은희(한화)는 8언더파 134타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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