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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왼쪽)와 박성현. (C)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성현(넵스)과 전인지(하이트진로)가 1라운드 공동선두로 굿스타트를 끊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 뱅에 위치한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박성현과 전인지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적어내며 8언더파 63타로 리더보드 맨 윗칸을 장식했다.
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에서 923점으로 확실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는 아직 우승이 없는 상황에서 메이저 퀸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났다.
또한 박성현도 미국 LPGA 무대 진출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 호성적과 더불어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전반부에 버디 2개를 기록했고, 후반부에는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오후조로 편성돼 차분하게 한 홀 한 홀 플레이를 펼친 끝에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전인지는 경기 후 “대회 시작 전 비도오고 바람이 많이 불고 번개도 쳤었다. 걱정도 조금 하면서 임했는데, 날씨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다. 또 오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줄리아나 라는 아마추어 선수와 같이 플레이를 하면서 즐겁고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한 것이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남은 세 라운드 경기도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오늘은 티샷부터 세컨샷, 퍼팅까지 굉장히 잘 따라준 라운드였다. 전체적으로 샷이 생각처럼 따라줬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유소연(하나금융)과 지은희(한화)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고진영(넵스)도 3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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