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농구 농구종합
한국, 이라크에 102-80 승리로 8강 확정
정현규 기자 | 2016.09.14 10:14
이정현. (C)대한농구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이 위력적인 3점포를 앞세워 이라크에 낙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1만2000 피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챌린지 농구대회 2차 조별리그 F조 이라크와 경기에서 시종일관 공세로 일관한 끝에 102-80, 22점차 완승을 거뒀다.

전날 카타르와 경기에서도 승리한 한국은 1차 조별리그 2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둬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10시30분 F조 1위를 놓고 이란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1쿼터부터 외곽슛이 불을 뿜었다. 이라크의 초반 공세에 끌려가던 한국은 10-12로 뒤진 1쿼터 5분24초에 이정현(22점·3점슛 7개)이 3점슛을 성공시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21초 후 이정현이 3점슛에 이어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 ‘4점 플레이’를 완성시키며 17-12로 달아났다. 이정현은 1쿼터에서만 3점슛 5개를 성공시켜 한국의 공격을 주도했다.

2쿼터에서 한국은 사실상 승부를 끝장냈다. 2쿼터 8분8초부터 4분35초까지 약 3분30여초 간 이란의 득점을 4점으로 묶고 16점을 퍼부어 44-23, 차이를 21점으로 크게 벌렸다. 한국은 2쿼터에서도 조성민과 허일영, 이정현이 3점슛을 1개씩 터뜨리며 이란의 수비를 완벽하게 허물었다.

전반을 51-36으로 마친 한국은 3쿼터에서 69-51로 앞선 3쿼터 2분55초부터 1분27초까지 허훈과 허일영, 조성민이 차례대로 3점슛을 성공시켜 78-53으로 더욱 격차를 벌려 이라크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이날 한국은 38개의 3점슛을 시도해 무려 2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이라크를 유린했다. 성공률도 52.63%로 좋았다. 이라크 또한 3점슛 성공률이 50%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시도 회수(20회)와 성공 수(120개)에서 모두 한국에 크게 뒤졌다.

허재 대표팀 감독은 “이제 이란이랑 조 1위 결정전이 남았다. 워낙 강팀이긴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