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선수들. (C)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8강 2차전 상하이 상강과의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무려 5득점에 성공하며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차전 원정 0-0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종합 스코어 5-0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이 ACL에서 4강에 오른 건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오사카 원정길에서 아쉽게 감바 오사카에 가로막혀 4강 진출에 실패했었다.
전북은 오늘 상하이를 상대로 전반전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전에 골폭풍이 몰아쳤다. 후반 7분 레오나르도가 김신욱의 논스톱 패스를 받아 선취점에 성공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12분에는 로페즈가 패스한 공이 상하이 수비수 쉬커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상하이 스커의 자살골로 기록됐다.
스코어가 2-0이 되자 전북 선수들은 조금씩 여유를 찾았다. 후반 37분에는 이종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레오나르도가 성공시키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전북은 이동국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분 좋게 대승으로 ACL 4강을 확정짓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