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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우승' 임진희, 점프투어 13차전 9언더파 우승
홍성욱 기자 | 2016.09.13 21:53
임진희.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임진희가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임진희는 13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에서 열린 ‘KLPGA 2016 제 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4언더파 68타 단독 3위로 1라운드를 마친 임진희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무리하여 6언더파 138타로 마친 2위 그룹의 김온유와 강윤경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임진희는 “오늘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웃으며 소감을 밝힌 뒤, “아마추어 때도 우승이 한 번도 없었는데 프로가 되고 나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는 “전반에는 살짝 긴장해서 기회를 많이 놓쳤다. 후반에 긴장이 풀리면서 초반부터 버디 3개를 잡으면서 그 후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언급했다.

초등학교 5학년 겨울에 ‘방과후교실’을 통해 골프를 시작한 임진희는 퍼트와 60미터 웨지샷에 가장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점프 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1차 목표이고, 그 후 하루빨리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것이 2차 목표다. 일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시는 전미정 프로님처럼 일본 투어에 진출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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