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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강정호가 결승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8연패에서 구해냈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레이예스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7호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한 건 오늘 경기의 백미였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하며 타점까지 올린 강정호는 2-2로 맞선 3회 2사 1루에선 좌전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연패 탈줄에 일등공신이 됐다.
피츠버그는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68승 69패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 5푼 7리까지 올라갔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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