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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가' 하일성 전 KBO사무총장, 8일 세상 떠나
홍성욱 기자 | 2016.09.08 11:31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유명 야구해설가이자 KBO사무총장에 올라 야구행정가로 활약했던 하일성씨가 8일 유명을 달리 했다. 향년 67세.

하일성 씨는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인은 야구해설가로 이름을 날렸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동시에 KBS에서 방송해설로 유명세를 탔다. 아침 방송에서도 구수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2006년에는 KBO 사무총장에 올라 야구행정에도 참여했다.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낸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는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다시 야구해설로 마이크를 잡았던 고인은 여러 송사에 휘말리며 고통스러워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프로야구가 35년째로 접어들면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쉽고 편한 해설가로, 또한 야구행정가로 활약했던 고인의 쓸쓸한 죽음이 야구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이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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