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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전지훈련지인 일본 나고야 도착...첫 날 가벼운 몸 풀기
홍성욱 기자 | 2016.09.07 17:50
신영석이 훈련 중 최태웅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C)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나고야(일본), 홍성욱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7일 전지훈련지인 일본 나고야에 도착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달 15일까지 8박 9일 동안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일본 팀들과 경기를 통해 전력 점검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 나고야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제이텍트 스팅스와 경기를 가진 뒤, 오사카로 이동해 2015-2016시즌 일본 V리그 준우승팀 파나소닉 팬더스와 사카이 블레이저스를 차례로 만나는 일정이다. 

7일 오전 대한항공 KE741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난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숙소에 짐을 푼 뒤, 오후에 스트레칭과 볼 운동으로 컨디션 조율에 나섰다. 8일부터는 본격적인 연습경기가 시작된다.

현대캐피탈과 만날 3팀은 일본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플레이 방식에 차이가 많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텍트 팀은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형 팀으로 리시브 와 디그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서브가 강하다. 또한 파나소닉은 일본의  차세대 4인방 중 한명인 센터 야마구치 선수를 주축으로 완벽한 수비를 구사하는 팀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트 시미즈가 공격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

2016-17시즌 업템포 2.0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이번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됐던 국내 팀과의 연습경기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경기력으로 일본팀과의 연습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외국인선수 톤 밴 랭크벨트도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해 동료 선수들과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최태웅 감독은 ”서로 다른 플레이를 하는 일본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16-17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6-17시즌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만의 색깔 있는 배구를 통해 배구 팬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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