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농구 농구종합
‘기대주’ 양재민, 3일 스페인 출국...내년 6월까지 체류 예정
홍성욱 기자 | 2016.09.03 13:32
양재민. (C)대한민국 농구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 농구의 기대주 양재민이 3일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경복고에 재학중인 양재민은 그 동안 U17과 U18 대표를 오가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외국 선수들과 어깨를 부딪히며 더 큰 성장을 위해 해외진출을 타진했다.

부친인 양원준 WKBL 사무총장도 아들의 성화에 움직였다. 결국 양재민은 3일 마드리드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꼴레히오 산 이그나시오 데로요라 또레로도네스(Colegio Sanlgnacio de Loyola Torrelodones)학교에 있는 유소년 팀에 입단해 2017년 6월까지 머물 예정이다. 실력을 입증하며 성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가 속한 팀은 유소년팀인 발론세스또 또레로도네스(Balonvesto Torrelodones)로 만 18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양재민은 지난 6월말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FIBA U17 세계선수권에서 경기당 평균 14.3득점에 4.1리바운드를 잡아내며 8강행을 이끌었다. 어시스트와 스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라운드 플레이어 임을 증명했다.

신장이 2미터인 양재민은 빠른 스피드에 다양한 기술을 장착하고 있어 한국 남자 농구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선수들이 국내 무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우물안개구리처럼 기량 발전이 더딘 상황에서 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스페인 무대에 문을 두드린 것 자체가 평가받을 만한 일이라는 것.

스페인 입단이 결정되기 전부터 스페인어 회화 공부를 시작한 양재민은 “끝까지 버티며 살아남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양재민은 내년 6월까지 마드리드에 체류할 예정이며 이후 진로는 그 때 상황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