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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래.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상무가 최강전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전에서 상무는 최부경(26점), 김시래(21점), 이대성(19점)의 활약을 앞세워 김영환(26점)이 분전한 LG에 84-71로 역전승을 거두며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대회 MVP에는 전체 투표 30표 가운데 13표를 받은 김시래가 뽑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초반 기세는 LG가 앞섰다. 김영환의 연속 득점과 정성우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경기 시작 8분 만에 21-7로 앞섰다.
1쿼터를 26-13 더블스코어로 마친 LG는 2쿼터 중반 김종규와 안정환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40-13까지 달려 나갔다. 27점 차까지 점수 차라 벌어지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상무의 추격은 이 때부터 시작됐다. LG를 40점에 묶어두고 이대성과 김시래가 번갈아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올리며 24-40까지 따라붙었다.
본격적인 추격은 3쿼터였다. 이대성과 최부경에 이어 김승원까지 득점 대열에 가담하며 4분 만에 44-51로 근접했다.
김시래의 3점슛과 자유투 득점으로 3쿼터를 58-59로 마친 상무는 4쿼터 시작 20초 만에 김시래의 3점슛으로 61-59 역전에 성공했고, 최부경과 김승원에 이어 이대성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77-66으로 앞서나갔다.
종료 2분 28초 전에는 이대성의 자유투로 79-66을 만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종료 14초 전에는 이대성의 스틸에 이은 최부경의 덩크슛으로 우승을 자축했다. 경기는 84-71로 마무리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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