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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상무, 최강전 결승에서 격돌
홍성욱 기자 | 2016.08.27 22:43
LG 김영환이 위닝샷을 던지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LG와 상무가 최강전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준결승전에서 LG는 오리온에 77-74로 승리했고, 이어 열린 경기에선 상무가 KT에 79-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와 상무는 27일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LG는 김영환이 32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3득점을 기록했다. 기승호도 37분 동안 19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숭부는 끝까지 팽팽했다. 종료 3분 전까지 72-72로 맞선 상황이었다. LG가 김종규의 덩크슛으로 74-72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은 문태종의 득점으로 종료 18초전 74-74 동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한 건 LG였다. 오늘의 히어로 김영환이 종료 2초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LG가 강력한 우승후보 오리온에 77-74로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상무와 KT의 경기도 4쿼터 5분을 남긴 상황에서 63-63 동점으로 전개됐다. 이 때 흐름을 잡은 쪽은 상무였다. 박경상의 3점슛 두 개가 정확하게 꽂히면서 69-63이 됐다. 상무는 정희재의 3점슛 두 개와 최부경의 득점이 더해지며 종료 1분 47초전 77-67로 10점을 앞서며 승리에 다가섰다.

KT는 민성주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상무의 79-73 승리로 마무리됐다.

상무 최부경기 24득점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김시래가 18점, 이대성이 10점을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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