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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고진영(넵스)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시작된 2016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고진영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던 고진영은 시즌 3승에 근접하는 상황.
경기 후 고진영은 “경기 중에 핫팩을 지니고 다닐 정도로 상당히 추웠다. 몸이 계속 움츠러들어서 스트레칭도 자주 했다. 경기 외적인 요인에 의해서 매우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 하지만 코스운영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코스세팅이 좋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에서 날씨가 풀리면 모든 선수에게 좋은 조건이다. 계속 내 스타일로 플레이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라운드가 펼쳐진 26일 정선에는 오전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날과는 전혀 다른 날씨로 선수들이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오후 7시에 일몰로 경기가 중단돼 잔여경기는 27일 오전 6시 50분에 계속 이어진다. 3라운드 첫 조는 오전 10시에 첫 조가 나선다.
현재까지 고진영에 이어 정희원(파인테크닉스)와 정재은(BC카드)이 중간 합계 5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정희원은 한 홀을, 정재은은 다섯 홀을 각각 남겨뒀다.
경기를 마친 선수 가운데는 안송이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4위에 올랐다.
한편 전날 4오버파 76타로 공동 106위를 기록했던 박성현(넵스)은 캐디의 부상으로 중도 기권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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