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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KGC인삼공사에 역전승으로 최강전 4강 합류(종합)
홍성욱 기자 | 2016.08.26 19:01
김시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상무가 KGC인삼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8강 토너먼트에서 상무는 최부경의 22득점 활약을 앞세워 김민욱이 분전한 인삼공사에 81-74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KGC인삼공사가 쥐고 갔다. 전성현의 3점슛과 문성곤의 득점에 이은 김민욱의 연속 득점으로 17-8 리드를 잡았고, 김종근의 속공 득점과 한희원의 3점슛으로 22-13까지 앞서나갔다.

1쿼터를 24-15로 앞선 인삼공사는 2쿼터에서 상무의 추격에 고전했다. 상무 최부경이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대성이 스틸에 의한 득점을 올린 뒤 다음 공격에서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25-32까지 추격했다.

상무의 추격은 계속됐다. 전성현과 최부경의 득점이 연속으로 나오면서 2쿼터 2분 19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33-36까지 좁혀졌다. 결국 2쿼터는 39-43으로 마무리됐다.

3쿼터로 접어들자 인삼공사가 다시 힘을 냈다. 김민욱의 연속 득점으로 2분 만에 51-41로 다시 10점 차를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한희원의 연속 5득점과 석종태의 득점에 이은 이정현의 3점슛까지 성공되며 68-52로 16점을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상무의 거센 추격전이 전개됐다. 인삼공사 양희종의 5반칙 퇴장 직후 최부경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상무는 이대성의 연속 득점으로 2분 만에 59-68로 따라붙었고, 최부경의 스틸에 이은 장민국의 득점으로 종료 5분전 63-70으로 스코어를 좁혔다.

정희재의 3점슛과 최부경의 2득점이 깔끔하게 성공되며 3분 25초전 68-72까지 추격한 상무는 여세를 몰아 김시래의 연속 득점에 이은 최부경의 득점으로 1분 39초전 74-74 동점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상무는 이대성과 김시래의 연속 3점슛이 림에 꽂히면서 38초전 80-74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결국 경기는 81-74로 마무리됐다. 상무가 극적으로 4강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오리온이 최진수의 23득점 맹활약을 앞세워 동부에 86-77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27일 펼쳐지는 준결승은 LG와 오리온(오후 3시), KT와 상무(오후 5시)의 대결로 이어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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