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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첫 승' 홍윤하, 27일 일본에서 2연승 도전
정현규 기자 | 2016.08.26 08:07
홍윤하. (C)로드FC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눈물의 첫 승 거둔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 8월 27일 일본 대회서 2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일본의 아사쿠라 칸나다.

지난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로드FC 031에서 데뷔전을 치른 홍윤하는 베테랑 후지노 에미를 상대했다. 

하지만 홍윤하는 후지노 에미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들킥 시도 중 라이트 펀치를 허용해 넘어졌고, 초크에 그대로 당했다. 의식을 잃은 홍윤하의 데뷔전은 그렇게 끝나고 말았다.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었다”는 홍윤하. 그는 자신의 데뷔전을 냉정히 평가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패배였기 때문이다.

아쉬운 데뷔전을 치른 홍윤하는 마음을 다잡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훈련에 몰두했다. 지난 7월 10일 일본 BLAZE 대회에 출전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충격적인 패배 뒤 눈물의 첫 승을 거둔 홍윤하는 27일 DEEP JEWELS 13에서 아사쿠라 칸나와 대결해 2연승을 노린다. 아사쿠라 칸나는 홍윤하처럼 떠오르는 신예지만, 4승 1패를 거둘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

홍윤하는 “상대가 레슬링과 주짓수를 잘하는 선수라고 알고 있다. 관장님과 함께 그 선수의 경기를 분석하고 준비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파운딩 공격을 할 때 허술한 부분이 있었고, 이번 시합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한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경기 각오를 전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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