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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으로 4강 진출...LG도 전자랜드에 승리
정현규 기자 | 2016.08.25 23:07
김현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T와 LG가 각각 삼성과 전자랜드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KT는 삼성에 63-62로 승리했고, LG는 전자랜드의 추격을 75-65로 뿌리쳤다.

KT와 삼성의 첫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했다. 경기 종료 3분 27초 전까지 54-54 동점을 이뤘다.

KT는 김현민의 자유투 1개가 성공되며 55-54로 앞섰다. 하지만 다음 수비 때 삼성 김태술의 3점슛을 얻어맞고 55-57로 역전 당했다. KT는 박상오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에 성공했고, 삼성은 이동엽의 슛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1분 4초를 남기고 임동섭의 3점슛까지 성공되며 62-58로 4점을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KT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종범의 득점으로 60-62로 따라붙은 KT는 박상오가 상대 주희정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킨 뒤, 종료 1초전 김현민의 슛이 성공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김현민이 13점, 박상오가 12점을 올렸고, 이광재도 10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선 LG가 기승호의 19득점 활약에 힘입어 이대헌(22점)과 정효근(19점)이 분전한 전자랜드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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