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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역투' SK, 삼성에 4:3 승리로 연패 탈출(종합)
홍성욱 기자 | 2016.08.24 23:31
김광현. (C)SK와이번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SK가 삼성에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와이번스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중요한 순간 터진 솔로 홈런 4발을 앞세워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회초 박정권을 선제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5회초 김동엽과 6회초 최정까지 대포를 쏘아올리며 3-1로 앞서갔다.

삼성은 6회말 1사 1루에서 박한이가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SK는 7회초 김민식이 백정현을 상대로 다시 한 번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에서 우세함을 확실하게 보였다.

SK 선발 김광현은 지난 7월 2일 LG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SK는 57승 59패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49승 1무 62패로 여전히 9위를 유지했다.

삼성의 간판 타자 이승엽은 2회말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최형우를 홈으로 불러들여 통산 1,390타점으로 양준혁의 1,389타점을 제치고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잠실에선 두산이 박세혁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LG에 16-5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마산에선 KIA가 필의 결승 홈런에 힘 입어 NC에 6-3 승리를 거뒀다.

대전에선 넥센이 6-6 동점에서 터진 박동원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9-6 승리를 거뒀고, 울산에선 kt가 선발 피어밴드의 호투 속에 롯데에 4-1로 승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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