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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 박성현, 17언더파 몰아치며 시즌 6승
홍성욱 기자 | 2016.08.21 20:00
트로피에 입맞추는 박성현.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성현(넵스)이 시즌 6승에 성공했다. 지난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한 주 휴식이 있었던 점까지 감안하면 적수가 없는 상황.

박성현은 21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을 거머쥐웠다.

박성현은 시즌 6승과 더불어 통산 9승을 이뤘고, 우승 상금 1억원을 추가하며 시즌 상금도 9억원을 넘겼다. 평균 퍼팅수와 페어웨이 안착률을 제외하면 전부문 1위에 올라있는 박성현이다.

우승 후 박성현은 "2연속 우승을 달성해 기쁘고 초반에 굉장히 잘 풀렸는데 후반에 집중력 떨어져 아쉽지만 우승했기 때문에 내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인비의 금메달 획득에 관련한 질문에 "멋지다고 생각했고. 나도 저 자리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만약 4년 뒤 올림픽 때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면 꼭 참가해보고 싶고, 앞으로 점점 더 이런 생각이 강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성현에 이어 이미향이 13언더파 203타로 선두와 4타차 2위를 기록했고, 김지현2가 3위, 아마추어 조아연이 4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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