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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퍼트. (C)두산베어스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베어스가 NC다이노스에 13-3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9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두산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2위 NC를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1회초 NC가 김성욱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두산은 1회말 바로 반격했다. NC 선발 스튜어트의 제구가 흔들리며 만루 기회를 잡았고,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에 이은 국해성의 3점 홈런으로 5-1로 크게 앞섰다.
두산은 7회말 허경민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실책을 묶어 추가점을 냈고, 고영민의 2루타까지 터지며 13-3을 만들었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16승 3패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9연승을 거둔 선두 두산은 72승 1무 39패로 2위 NC와 6.5게임차가 됐다.
나머지 4개 구장은 1점 차 접전이 펼쳐졌다. 고척돔에선 넥센이 삼성에 6-5로 승리를 거뒀고, 광주에선 KIA가 LG에 3-2로 신승을 거뒀다. 사직에선 SK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롯데에 3-2로 승리했고, 수원에선 올 시즌 첫 만원사례를 이룬 가운데 kt가 윤요섭의 끝내기 홈런에 힘 입어 한화에 10-9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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